이진욱, "이경원 선수, 한국오면 꼭 뵈요!"
OSEN 기자
발행 2008.08.22 18: 15

'2008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경원(28) 선수의 수줍은 고백에 탤런트 이진욱(27)이 답을 했다. 이경원 선수는 22일 방송된 SBS '베이징 투데이'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탤런트 이진욱을 꼽았다. 이 선수는 이진욱에게 한 마디 하라는 MC 주영훈의 말에 "이진욱씨 너무 좋아요. 연락 주세요. 제가 배드민턴 가르쳐 드릴게요"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사실 이 선수가 이진욱을 이상형으로 꼽았다는 것은 이미 여러번 기사화 돼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진욱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진욱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경원 선수가 그런 말을 했다는 사실을 얼마전에 들어서 알고 있었다. 나를 꼽아줘서 무척 놀랐고 고마웠다. 한국에 돌아오시면 나도 꼭 한 번 만나보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효정 선수도 "조인성씨 너무 좋아요"라며 조인성에게 수줍은 고백을 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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