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언, 오늘(23일) 새벽 발인…유해는 부산에 안치
OSEN 기자
발행 2008.08.23 09: 07

지난 21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故 이언(향년 27세, 본명 박상민)의 발인이 23일 새벽 4시 조용히 치러졌다. 당초 오전 10시 예정이었던 고인의 발인은 언론 공개를 원치 않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오전 4시께 이언의 빈소가 있던 서울 한남동 순천향 대학병원에서 진행됐다. 이 날 발인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이재욱 이천희 송종호 구혜선 임하룡 장윤주 송경아 등 동료 배우들과 모델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이 떠나는 마지막 모습을 지켜봤다. 또 현재 군 복무 중인 공유는 22일 자정께 빈소를 찾았고 발인에서는 위패를 모셨다. 고인은 발인 후 경기도 성남 시립 화장장으로 옮겨졌고, 유해는 고향 부산의 한 납골당에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이언은 21일 새벽 1시 30분경 KBS 드라마 ‘최강칠우’ 종방연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한남동 고가도로 앞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한 동료 연예인 윤은혜 김재욱 유아인 박둘선 이선균 채정안 김신영 문세윤 에릭 구혜선 차승원 주지훈 조한선 류승범 정선희 강동원 슈퍼주니어 이하나 등은 발인 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ricky33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