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JK, 윤미래와의 아들 ‘조단’ 사진 첫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8.08.23 14: 22

힙합 가수 타이거 JK(34)가 가수 윤미래(27)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 사진을 방송을 통해 첫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net ‘스트릿사운드 테이크원’을 통해서다. 국내 힙합계의 거물인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지난 3월에는 첫아들을 출산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주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더불어 윤미래의 극진한 간호로 타이거JK의 척수염 극복에 도움을 준 사실도 전해져 감동을 낳은 바 있다. 힙합가수 비지의 출연으로 힙합을 조명한 이날 방송에서는 홍대 지하거리에 모인 무브먼트 멤버들이 총출동, 같은 멤버인 타이거 JK의 득남을 축하하는 소박한 이벤트를 벌이는 장면이 방영됐다. ‘축 득남! 조단’을 쓴 하얀 종이가 전부인 조촐한 이벤트였지만 ‘조단’의 이름을 연호하며 마치 친 조카를 환영하는 듯 열렬한 환호를 보낸 비지와 무브먼트 동생들은 이내 “오늘 회식은 조단 아버지가 쏜다”를 외치며 흥에 들떴다. 이에 타이거 JK는 쑥스러운 듯 주머니 속 폴로라이드 사진 한 장을 꺼냈고, 이에 뚜렷한 이목구비가 윤미래와 타이거 JK를 쏙 빼닮은 ‘조단’의 얼굴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브이자를 그리며 가족사진과 아들사진을 자랑하는 타이거 JK의 행복해하는 모습도 함께 전파를 탔음은 물론이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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