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최후 통첩, '2500만 파운드에 베르바토프 달라'
OSEN 기자
발행 2008.08.24 12: 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튼햄에 최후 통첩을 날렸다. 영국의 주간신문인 뉴스 오브 더 월드는 24일(한국시간) 오전 맨유가 토튼햄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를 제시하며 최후 통첩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는 열흘 전 2000만 파운드에서 500만 파운드가 인상된 금액이다. 맨유 측에서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더 이상 협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베르바토프는 이미 팀에서 마음이 떠난 상황. 이에 후안데 라모스 토튼햄 감독은 베르바토프를 선덜랜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라모스 감독은 베르바토프의 제외에 대해 컨디션 문제라고 언급했다. 그는 "아직 뛸 만한 컨디션이 아닐 뿐이다. 구단의 결정이었고 경기가 있기 전에 베르바토프에게 얘기해주었다" 고 답변했다. bbadagun@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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