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SBS 주말극 잇달아 캐스팅, '기대주' 파격 기용
OSEN 기자
발행 2008.08.25 10: 26

드라마 ‘뉴 하트’와 ‘행복합니다’로 안방극장 기대주로 떠오른 배우 신다은(21)이 SBS 새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 (정지우 극본, 박영수 연출)에 또 캐스팅됐다. SBS 주말극 잇단 기용이라는 위험부담이 있지만 기대치가 그 보다 더 컸다. ‘가문의 영광’은 종가집 식구들의 이야기를 다룰 휴먼 드라마. 신다은은 극중 ‘오진아’역을 맡았다. 고아로 홀로 자랐지만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천진난만한 성격을 가진 천방지축 캐릭터다. 극중 종가집 종손인 하수영(전노민 분)과 티격태격 하지만 띠 동갑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 어린 나이에 가문의 종부가 되는 인물이다. 신다은 측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기존에 보여졌던 밝고 귀여운 연기와는 달리 진지한 연기 변신을 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다은 이외에도 윤정희, 이현진, 전노민, 김성민, 마야 등이 출연할 SBS 새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은 '조강지처 클럽' 후속으로 10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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