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고니 아버지 역으로 ‘타짜’ 우정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8.08.25 10: 55

SBS 주말극 ‘조강지처클럽’에서 불량남편 한원수 역을 연기중인 배우 안내상(44)이 SBS 드라마 ‘타짜’(박형진 극본, 강신효 연출)에 우정 출연한다. 안내상은 ‘타짜’에서 주인공인 고니(장혁 분)의 아버지 역을 맡아 아들에 대한 맘속 깊은 사랑을 가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얼마 전에는 정읍에 마련된 오픈세트에서 촬영을 마쳤다. ‘타짜’의 제작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고니의 어린 시절을 촬영하고 있는데 시민들이 갑작스레 모여들어 촬영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안내상 씨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며 "안내상 씨의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이 눈물을 훔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부산 등지에서 한창 촬영되고 있는 ‘타짜’는 드라마‘식객’후속으로 9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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