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솔비, 어린이들 위한 희망 캠페인 모델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8.08.25 11: 54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앤디와 솔비 커플이 아동복지전문기관 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희망 캠페인의 모델로 발탁됐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어린이재단은 (주)YK038에서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HUM과 함께 희망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꿈을 이뤄 주기 위한 ‘Dream Maker' 캠페인을 벌인다. 이 캠페인의 티셔츠 모델로 앤디와 솔비가 나서게 된 것. HUM은 ‘I Love Dream'이라는 따뜻한 로고가 새겨진 캠페인 티셔츠를 제작해 8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어린이재단에 전달, 경제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장난감, 동화책 등을 선물해 작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잃어버린 소원’과 조손가정, 한 부모 가정의 아이들이 학업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학교생활에 필요한 학용품 등을 지원하는 ‘행복한 배움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앤디-솔비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 청담동의 스튜디오에서 화보를 찍었다. 두 사람은 희망 없이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다는 생각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어린이재단에서는 소설가, 연예인들이 다양한 기부 형태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소설가 이외수씨는 학대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아이야 희망은 아름다운 거란다' 그림을 기증했으며 박준형, 정종철 등 유명 개그맨들이 ‘개그프렌즈’를 발족해 희망버스를 타고 전국을 순회하며 문화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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