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 스페셜 방송의 시청률이 동시간대 최하위를 기록했다. 25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 스페셜 방송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6.2%로 23.3%를 기록한 SBS ‘식객’, 6.4%의 KBS ‘연애결혼’에 비해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개그맨 서경석과 아나운서 서현진의 사회로 진행된 ‘에덴의 동쪽’ 스페셜 방송에서는 지난 21일에 있었던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비롯해 주인공들의 캐릭터 분석,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NG장면 등을 공개해 26일부터 2회 연속 방송될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유도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SBS ‘식객’을 견제해 26일 2회 연속 방송하기 위한 MBC의 변칙편성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송승헌, 연정훈, 이다해, 한지혜, 이연희, 박해진, 이미숙, 조민기 등이 출연하는 '에덴의 동쪽'은 1960년대에서 2000년대의 현대사를 다룬 시대극으로 드라마 초반 탄광촌을 배경으로 시작해 두 남자의 사랑, 복수 등 결코 헤어날 수 없는 엇갈린 운명을 그릴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