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제작사, “드라마에 거는 기대 크다”
OSEN 기자
발행 2008.08.26 09: 31

SBS에서 새롭게 방송될 드라마‘바람의 화원’이 촬영을 시작한 지난 4월 이후부터 좋은 팀워크를 유지해가고 있다. 초반부터 좋은 팀워크를 유지하는 데에는 '작품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바람의 화원’ 제작사 측은 "배우와 스태프 모두 ‘바람의 화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 멋진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서 하루하루 지날수록 촬영장 분위기가 좋아 그 기대가 더 큰 것 같다"고 전했다. 올해 3월 캐스팅 작업이 끝난 ‘바람의 화원’은 현재 한창 촬영 중이다. 사전 준비 작업이 길었던 작품이라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배우들 간의 관계가 돈독해 첫 촬영도 편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의 천재화가 김홍도와 신윤복을 다루는 작품인만큼 작품을 좀 더 전문성 있게 다루기 위해 모든 배우들이 시서화를 배우고 있었다는 사실은 이미 많이 알려진 바이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캐스팅이 확정된 3월 초 쯤에는 감독과 스태프를 비롯해 배우들 모두 안동으로 예절 교육도 받으러 갔다 왔다”며 “배우들끼리의 팀워크를 다지고 사극에 임하는 자세를 기본부터 다시 배우자는 의미로 박신양이 직접 주관, 그 당시의 양반은 어떻게 행동했으며 절하는 법, 차 마시는 법 등을 제대로 배우고 왔다”고 전했다. 9월 말 방송될 ‘바람의 화원’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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