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학교 이티’, 문지애-루베이다-김시향 ‘미녀 삼총사’ 출동
OSEN 기자
발행 2008.08.26 10: 12

김수로 주연의 영화 ‘울학교 이티’(박광춘 감독)에 문지애-루베이다-김시향 세 명의 미녀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MBC 문지애 아나운서는 극중 천성근(김수로 분)의 파란만장 영어 도전기를 방송을 통해 전하는 아나운서 역을 맡았다. 똑 부러지는 말투와 안정된 진행으로 무사히 촬영을 마친 문지애 아나운서는 연기에도 소질을 보여 촬영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미녀들의 수다’에서 활약한 루반장 루베이다 던포드는 극 중 천성근의 영어 공포증을 치료해 줄 영어 선생님 역을 맡았다. 체육에서 영어로 교과목을 변경하게 될 위기에 봉착한 천성근은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영어 정복에 나서게 되고, 파주 영어 마을에서 만난 영어 선생님이 바로 루베이다인 것. 그녀는 평소 보여주었던 유창한 한국말이 아닌 그녀의 모국어인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천성근의 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또 최근 섹시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김시향은 극중 부잣집 상훈(이민호 분)의 대학생 여자친구로 등장해 살인적인 윙크로 천성근을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미녀 삼총사’의 특별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울학교 이티’는 평생 몸만 단련하며 체력적으로는 국내 특 1등급 천성근 체육 선생님이 하루 아침에 영어 선생님이 되는 초유의 사태를 담은 코믹 영화이다. 김수로 백성현 박보영 이한위 등이 출연한다. 9월 11일 개봉.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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