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나이차, ‘피부탄력회복’으로 극복한다
OSEN 기자
발행 2008.08.26 12: 43

SBS 드라마 ‘행복합니다’는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올림픽 중계를 위해 결방을 함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방영되어 화제가 되었다. ‘행복합니다’는 각 배우들의 재치 있는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꾸준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어 올림픽 기간에도 불구하고 방영되었다. ‘행복합니다’가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드라마 방영 초기부터 오랜 만에 안방극장에 등장한 탤런트 K씨로 화제가 되었는데, 거기에, 실제 나이가 11살이나 차이나는 선배 배우 L씨와 부부로 등장해 다시 한 번 화제가 되었다. K씨의 성숙미와 L씨의 동안느낌 때문인지, 두 사람의 부부연기가 전혀 어색해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는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다. 띠동갑 수준으로 차이가 나는 나이차를 ‘좁히기’ 위해서 L씨는 ‘피부 관리’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L씨는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일주일에 한 번은 꼭 클리닉을 찾아 피부 관리를 받고 있다는 것. 그래서일까 그의 피부는 팽팽하고 탄력 있어 보이며, 환하다. 상대배우 K씨는 ‘분장을 하고 난 뒤에도 분장이 뜨지 않고 잘 먹는 남자 배우는 L씨가 처음이다’라고 전할 정도인데. 당사자인 L씨 역시, 정기적으로 피부 관리를 받다 보니 피부가 훨씬 좋아진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나이가 들면서 늘게 되는 것은 피부의 잡티이다. 반대로, 나이가 들면서 줄어드는 것은 피부의 탄력이다. 잡티는 늘고 탄력은 줄어들게 되니 나이가 더욱 들어보이게 되는데. 띠동갑 나이 차를 피부로 극복해보이고자 한 L씨의 노력처럼, 잡티를 ‘줄여’주고 탄력을 ‘높여’주는 시술들을 통해 얼마든지 피부 상태를 훨씬 좋게 개선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시술이 도움이 될까? 압구정 아름라인클리닉 이중근 원장은 이런 피부상태개선을 위한 시술로 제미니 레이저와 MTS를 함께 시술하는 복합Td제미니 시술을 설명한다. 복합Td제미니시술은 잡티를 제거하고 탄력을 회복시키면서 피부톤을 환하게 해주는 기능까지 있다는 것. 먼저, 제미니 레이저는 두 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함께 시술하는 시술이다. KTP-색소전용레이저를 통해 기미나 주근깨 등 각종 색소질환, 잡티를 제거하고, 안면홍조 등과 같은 혈관 병변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피부진피 깊게 레이저열을 골고루 전달 하는, 롱펄스 엔디야그레이저를 동시에 치료함으로써 잔주름을 제거하고 탄력이 회복되도록하여 피부가 리프팅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단다. 이중근 원장은 “제미니의 복합적인 다양한 피부개선효과는 제미니 레이저가 얕은 표피층과 깊은 진피층에 모두 골고루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잡티가 개선되고 탄력이 회복되면서 환한 피부톤으로 개선이 가능한 것이다.”라 전한다. 이와 함께 시술되는 MTS는 레이저 시술이 아니다. 이는, 수백 개의 바늘이 붙어 있는 더마롤러를 얼굴에 문지르는 방식으로 시술되는데 미세한 바늘이 피부에 멀티홀을 만들면서 손상된 표피, 진피층을 자극해 피부 손상을 치료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치료용으로 섬세하게 특수 제작된 바늘이 멀티홀을 만들고 그 속으로 피부재생, 주름개선, 피부미백 효과가 있는 약물이 들어가, 표피에서 진피층까지 골고루 반응하게 된다. 따라서 피부 깊숙한 곳까지 약물이 흡수되어 그 효과가 최대화 된다고 덧붙였다. 이중근 원장은 “MTS의 수많은 바늘을 보고 시술을 겁내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시술 전 마취크림이나 젤을 바르기 때문에 통증은 심하지 않다. 또한 시술 후 자극받은 피부의 콜라겐이 재배열 되면서 새로 생성되어 시술 후 노화된 피부가 회복되면서 탱탱해지고 모공축소, 여드름 흉터 등도 개선되는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라 전한다. 늘어나는 잡티, 축 처지는 피부 탄력, 더 이상 세월 탓만 하고 있지 말자. 노력하는 자의 피부는 10년 이상 더 어려보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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