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터, "2022년 이후 중국의 월드컵 개최 기대"
OSEN 기자
발행 2008.08.26 14: 46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친 중국의 월드컵 개최를 기대하고 있다". 26일(한국시간) 독일의 '키커'가 제프 블래터 회장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의 월드컵 개최 가능성을 보도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지켜본 블래터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중국은 모두가 하나 되는 인상적인 모습을 세계인에 선보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시간이 필요할 뿐 중국은 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데 능숙하다"며 "중국은 충분히 월드컵도 개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블래터 회장은 중국의 월드컵 개최 시기에 대해서는 2022년 이후를 시사했다. 그는 "17세와 20세 이하 월드컵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면 그들은 멋진 월드컵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tylelomo@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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