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5년 만에 신인 연기자 선발
OSEN 기자
발행 2008.08.26 15: 46

KBS와 한국방송연기자협회가 공동으로 2008 KBS 신인 연기자를 선발한다. 이번 신인 연기자 선발은 실력 있는 신인 연기자를 발굴해 프로그램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제작 환경을 개선키 위해 KBS가 2004년 이후 5년 만에 실시하는 것이다. 방송 3사에서는 드라마의 외주제작 시스템이 활발해 지면서 공채 탤런트의 의미가 퇴색했고 결국 폐지됐다. KBS는 2004년 20기, MBC는 2003년 31기 남자 탤런트&2004년 31기 여자 탤런트, SBS는 2003년 10기를 끝으로 공채 탤런트를 선발하지 않았다. 이번에 최종 선발되는 신인 연기자에게는 ‘KBS 공채 연기자 21기’와 ‘한국방송연기자협회 공채 1기’의 타이틀이 부여되며, 3년 간의 한국 방송연기자협회 전속과 1년 간의 KBS와 단독 출연 보장 및 3개월 내외의 무상 교육 혜택이 주어진다. 원서 접수는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8월 26일부터 접수 사이트를 오픈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3차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10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KBS 20기 공채 탤런트 지현우, 김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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