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남진 이어 대한가수협회 회장 당선
OSEN 기자
발행 2008.08.26 22: 05

가수 송대관(62)이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송대관은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가 26일 오후 1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한 2008년 임원선출 임시총회에서 초대 남진 회장의 뒤를 이어 만장일치로 임기 2년의 2대 회장으로 선정됐다. 송대관 신임 회장은 당선 후 공정하고 투명한 가요상 제정, 한국가요역사 재정립, 대한민국 가수대축제 개최, 가수원로를 포함한 회원 복지 정책 마련, 장애인 및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 등을 향후 추진 사업으로 발표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가수협회 감사에 김세환, 한경애, 2대 집행부를 이끌어갈 이사로는 박일서, 배일호, 정훈희, 김용임, 이선호, 박상민, 전승희, 김창열, 박수정, 강원래, 현숙, 이자연, 유열, 신성철, 강석호, 신형원, 김흥국 등 18명이 투표에 의해 선출됐다. 송대관은 가요계 데뷔 40년을 맞이해 '세월이 약이겠지요', '해뜰날', '네박자', '유행가', '차표한장'으로 수차례 최고 가수상을 수상했으며 문화훈장도 받은 바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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