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ETP 페스트 2008’이 시청률 1%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다른 프로그램과 비슷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오전 1시 1분부터 52분까지 MBC에서 방송된 ‘서태지 ETP페스트 2008’은 시청률 조사 회사 AGB 닐슨 집계결과 전국 기준, 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서울 시청률은 3.0% 가까이 됐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클래식오디세이’(0시 55분~1시 24분)와 SBS 다큐멘터리 ‘일제사진 그 비밀과 거짓말’(0시 47분~1시 20분)은 각각 1.7%와 3.6%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지난 14~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던 ‘서태지 ETP 페스트 2008’ 하이라이트 공연이 편집돼 방송됐다. 서태지가 UFO를 타고 내려오는 장면이 생생하게 안방극장에 선보여졌다. 하지만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던 마릴린 맨슨의 무대는 격렬한 퍼포먼스 때문에 방송이 되지는 못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