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이용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OSEN 기자
발행 2008.08.27 09: 40

온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명절이지만 잔소리가 고달픈 싱글족들은 차라리 마음 편하게 혼자 연휴를 보기도 한다. 그래서 연휴를 이용해 설날, 추석 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번 추석은 주말을 낀 짧은 연휴로 지난 명절보다 여행객들의 수가 주춤할 예상이다. 로그인투어 장준수 대표는 “짧은 연휴로 인해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다. 중국의 하이난과 상해, 홍콩 등의 실속 있는 추석여행 상품을 선별해 추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난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해협과 인접해 있는 곳으로 중국에서 유일한 아열대 기후 지방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모래사장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간직한 곳으로 그 길이가 74km에 달한다.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 파라세일링 등의 해양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으며, 테마온천파크인 주강남전에서는 새로운 환경에서 야외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남산문화풍경원은 역사를 알 수 있는 옛 물건들과 불교문화, 해양 풍경들이 어우러져 있는 대형문화 관광구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짧은 연휴 기간 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푸른 바다와 자연, 새로운 문화가 있는 하이난으로 떠나보자.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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