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아무도 두렵지 않다'.
아스날의 중심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자신감을 내비쳤다. 파브레가스는 27일(한국시간) 오전 아스날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 누구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고 말했다.
현재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 결장 중인 그는 28일 새벽 FC 트벤테와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는 "우리는 그 어느 누구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면서 "다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를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고 말했다.
또 파브레가스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어떤 일도도 일어날 수 있다" 면서 "잘해서 이길 수도 있고 그 반대의 상황도 일어날 수 있다. 우리는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어 기대하고 있다" 고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파브레가스는 "우리는 다시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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