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바람의 화원' OST로 활동 기지개
OSEN 기자
발행 2008.08.27 17: 26

가수 조성모(31)가 활동 재개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지난 5월 군복무를 마친 조성모는 9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이은영 극본, 장태유 연출) 주제가를 부른다. '바람의 화원'의 OST 프로듀서는 가수 하울이 맡는다. 조성모의 이번 '바람의 화원' OST 참여는 지난 2004년 인기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떠오르게 한다. 당시 조성모는 주제가 '너의 곁으로'를 불러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당시 '파리의 연인' OST는 15만장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조성모와 박신양은 '파리의 연인'에 이어 두 번째로 인연을 맺는 것이라 더 눈길을 모은다. 한 관계자는 "곡 선정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어떤 곡이 나올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모가 주제가를 부르고 박신양, 문근영이 주연하는 '바람의 화원'은 9월 24일 첫 방송 된다. 박신영과 문근영은 각각 조선시대 화가 김홍도와 신윤복을 연기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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