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32, 내야수)이 1군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는 베이징올림픽서 한국 대표팀의 4번 타자로 활약하며 금메달 획득에 공헌한 이승엽이 27일 일본에 돌아오자마자 1군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는 이승엽이 이날 프리배팅 훈련을 통해 52개의 공 가운데 20개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고 전했다. 이승엽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피로하지 않다. 컨디션은 전혀 문제 없다"고 힘줘 말했다. 이승엽은 1군 승격 시기에 대해 "기회가 왔다면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은 이날 이승엽의 1군 훈련 합류 소식을 전하며 "하라 감독이 '이승엽의 1군 등록은 팀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