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 “직접 찍은 사진으로 시집 내고파”
OSEN 기자
발행 2008.08.28 11: 05

탤런트 아라(28)가 시집을 발간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아라는 최근 라이프스타일채널 올’리브 ‘쉬즈 올리브 – 아라의 스무살 스토리’ 의 촬영을 위해 찾은 일본에서 이 같이 말했다. 초등학교 시절 류시화의 시를 읽고 어린 나이부터 팬이 되었다는 그녀는 “자연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찍기 좋아한다. 나중에 내가 직접 찍은 사진과 좋아하는 시 문구를 함께 실어 시집을 내고 싶다”며 시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좋아하는 시 한 구절을 알려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내가 만난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시를 소개하며 “그들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이 간절해질 때 나는 더 행복하다”는 시를 소개하기도 했다. 아리는 이날 요시토모 바나나의 소설 속 삽화로 유명한 작가 ‘요시토모 나라’의 까페에 들러 각종 캐릭터 표정 따라하기도 했으며,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상점 주인에게 서슴지 않고 일본어로 질문을 던지며 일본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오다이바의 레인보우 브릿지에서 타이타닉을 연출하는 아라의 모습과 학생으로서 아라의 일상 고백 등이 전파를 탄다. 30일과 내달 6일 방송.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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