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아스날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왔던 개러스 배리(아스톤 빌라)가 결국 팀에 남기로 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 등 언론들은 28일(한국시간) 배리의 에이전트인 알렉스 블랙의 말을 인용해 배리의 잔류를 확인했다. 알렉스 블랙은 "고심 끝에 배리는 아스톤 빌라를 떠나지 않기로 했다" 면서 "배리는 2주 전 결심을 굳혔고 아스톤 빌라에 이같은 뜻을 전했다" 고 얘기했다. 그는 "이 결정은 양자에게 가장 좋은 것이었으며 어떤 다른 제안이 오더라도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배리는 아스톤 빌라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원한다" 고 블랙은 말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