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각종 음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빅뱅은 벅스 인기 가요 차트(8월 21~27일)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하루하루’로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이번 주 차트에서 눈길을 모으는 것은 나몰라 패밀리가 ‘사랑이 그렇게 쉬워’로 2위까지 뛰어 오른 것이다. 나몰라 패밀리는 싱글 앨범만 3장을 발표할 정도로 개그맨 활동 못지 않게 가수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네티즌들 역시 “개그맨으로만 남기에는 너무 아까운 실력이다”라며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피처링을 맡은 태인 역시 지난 주 보다 15계단 오른 15위를 차지하며 나몰라 패밀리와 함께 동반 인기상승 중이다. 지난주 51위로 차트에 등장한 김범수는 변함 없는 발라드를 선보이며 한 주 만에 벅스 차트 3위까지 올랐다. SG워너비와 김종욱이 함께 부른 드라마 ‘에덴의 동쪽’ OST ‘운명을 거슬러’는 드라마 첫 방송으로 탄력을 받으며 이번 주 벅스 차트 6위까지 상승했다. 2007년 ‘사랑앓이’로 데뷔한 FT아일랜드는 2집 앨범 발표와 동시에 벅스 차트 10위에 오르며 성숙미를 더했고 전진도 지난 주 보다 100여 계단 이상 오른 36위를 차지했다. 한편, 6인조 신인 그룹 스매쉬가 네티즌들의 입소문에 탄력을 받으며 6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터틀맨의 마지막 목소리가 담긴 ‘어깨 쫙’이 19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손담비의 ‘투명인간’(18위), 샤이니의 ‘산소같은 너’(22위), 신혜성의 ‘그대라서’(51위) , 제이(J)의 ‘모르면서’(76위) 등이 새롭게 벅스 차트에 올랐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