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해도‘서머크리스마스’ 이벤트 실시
OSEN 기자
발행 2008.08.29 07: 54

'빨간 치어리더'가 돌아왔다! 미니스커트 산타클로스를 보고 싶다면 주말에 잠실야구장으로 가자. 해마다 여름이면 기다려지는 잠실구장의 명물, LG 트윈스의 '서머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주말 두산전서 열린다. 지난 2001년 시작돼 숱한 남성팬들의 '절대 지지' 속에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서머 크리스마스‘가 30~31일(토, 일) 두산과의 잠실 홈경기 때 실시된다. 빨간색 산타 복장을 한 치어리더들이 캐럴에 맞춰 공연을 하고, 현악 4중주의 크리스마스 캐롤 연주, 가족 참여 이벤트인 아빠 산타 만들기 등 유난히 뜨거웠던 금년여름, 8월의 마지막 주말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LG는 올해 서머크리스마스 행사에 산타 복장 치어리더와의 즉석 사진 촬영,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어린이 캐롤 부르기 대회, 물풍선 던지기 등 겨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31일(일) 홈경기에는 기아자동차 포르테 1대를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증정하며 30일, 31일은 각각 추첨을 통해 Xcanvas PDP TV 1대, DIOS 냉장고 1대, 디지털카메라 3대, 닌텐도 게임기 3대, CYON핸드폰 5대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관중들에게 스노우 스프레이 200개와 산타모자 100개를 증정하며 어린이관객에게 선물도 나눠줄 계획이다. 한편 30일 홈경기 시구는 양궁 금메달리스트 박경모, 박성현 선수가 31일은 권총 50m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가 시구할 예정이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