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드라마가 2강 1약의 판도를 보이는 가운데 ‘전설의 고향’과 ‘워킹맘’의 선두 다툼이 치열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SBS ‘워킹맘’은 17.9%, KBS 2TV ‘전설의 고향’은 14.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워킹맘’이 ‘전설의 고향’을 3.2% 포인트 차로 눌렀다. 하지만 TNS 미디어 코리아의 시청률을 살펴보면 ‘전설의 고향’이 17.5%, ‘워킹맘’이 16.4%를 기록, 근소한 차이로 ‘전설의 고향’이 수목극 중 1위를 차지했다. ‘전설의 고향’의 마지막 회인 ‘환향녀’는 오는 9월 3일 방송 예정이며, 4일에는 송일국, 최정원, 정진영, 박건형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바람의 나라’ 스페셜 방송이 편성돼 있어 9월부터 시작될 수목극의 판도 변화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수목 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는 8.7%(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ricky337@osen.co.kr KBS, SBS 제공.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