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올림픽 금메달 기념 이벤트 실시
OSEN 기자
발행 2008.08.29 08: 50

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2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3연전을 맞아 ‘올림픽 금메달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야구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 먼저 3연전 첫날인 2일에는 올림픽에 출전한 김경문감독과 함께 김광수 코치, 김동주, 이종욱, 고영민, 김현수와 한화의 김민재, 류현진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김경문 감독이 팬들에게 인사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2일부터 4일까지 3연전 동안 두산 소속 올림픽 대표 선수들과 팬들이 직접 만나는 특별 팬사인회를 경기 전 갖는다. 그리고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기념하기 위해 2일은 2008년 세계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 MVP(최우수선수)이자 2009시즌 두산의 1차지명 신인인 성영훈(18)이 시구를 맡는다. 3일은 베이징 올림픽 여자 유도 78kg급 동메달리스트 정경미 선수(23, 하이원 리조트), 4일에는 남자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창환 선수(26, 두산중공업)가 연속해서 기념 시구를 하게 된다. 한편 두산은 올림픽 금메달 기념 이벤트 기간 동안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 기념'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사인공 1000개와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포토 사인지 1만 장을 특별 제작해 관중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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