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프’ 김동욱, ‘온에어 시즌2’로 뮤지컬 데뷔
OSEN 기자
발행 2008.08.29 16: 40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자뻑 하림’으로 사랑 받은 배우 김동욱(25)이 뮤지컬 ‘온에어 시즌2’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뮤지컬 ‘온에어’는 2008년 3월 첫 공연 이후 공연계를 깜짝 놀라게 하며 화제가 됐고 5개월 만에 시즌 2를 무대에 올리게 됐다. 김동욱은 ‘온에어 시즌2’에서 아이돌 그룹 출신으로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다가 돌연 군입대, 제대 이후 화려한 복귀를 꿈꾸며 라디오 DJ를 맡은 남자주인공 알렉스 역을 맡았다. 라디오 방송국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뮤지컬 ‘온에어 시즌2’는 멋진 외모와 최고의 인기로 여자들을 사로잡지만 건방진 성격을 가진 아이돌 그룹 출신의 연하남 DJ와 어떤 남자와 만나도 15분 안에 싸우고 마는 융통성 없는 연상녀 PD의 사랑을 그린 유쾌한 로맨틱 뮤지컬이다. 첫 뮤지컬 도전에서 주인공을 맡은 김동욱은 “첫 무대라 부담이 크지만, 시즌1의 알렉스와는 전혀 다른 김동욱만의 알렉스를 보여주겠다”며 “관객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뮤지컬 데뷔 소감을 밝혔다. ‘완소남’ 김동욱이 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지컬 ‘온에어 시즌2’는 오는 10월 7일부터 2009년 1월 4일까지 대학로 스타시티 3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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