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가수 이은하(47)가 남자친구와 좋은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최근 SBS ‘도전천곡 한소절 노래방’ 왕중왕전에 출연한 이은하는 MC 이휘재와 정형돈에게 “지난 번 우승시 받았던 금을 어디에 썼는지 물어봐 달라”고 운을 뗐다. MC들이 “지난 번 우승시 받았던 금을 어디에 썼느냐?”고 묻자 이은하는 “남자친구의 어머니 즉, 미래의 시어머니께 드렸다”고 쑥스럽게 밝혔다. 지난 7월 출연 당시 남자친구와의 핑크빛 열애설을 공개했던 이은하는 결혼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질문 공세를 받았다. 이에 이은하는 “아직까지 정확한 계획은 없지만 좋은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개그맨 조원석은 “이은하 씨의 남자친구와 우연히 함께 식사를 한 적이 있다. 남자친구분이 굉장히 훤칠하시고 호남형이다”며 이은하의 남자친구를 칭찬했다고 한다. 이은하를 비롯해 유리상자, 홍경민, 조원석, 미나, 한혜진이 함께한 SBS ‘도전천곡 한소절 노래방’ 왕중왕전은 내달 17일 오전 8시 20분에 방송된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