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데뷔' 서인영, "꽃미남 보다 유세윤 같은 매력남이 어울려?"
OSEN 기자
발행 2008.08.29 19: 08

가수 서인영(24)이 가요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서인영은 29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 부터 개그맨 유세윤과 MC 호흡을 맞춘다. 29일 오후 유세윤과 리허설을 마친 서인영은 "리허설 점수는 60점 정도 될 것 같다. 본방송 때는 좀 더 점수가 올라갈지 내려갈지 모르겠다. 점점 점수가 올라가도록 하겠다"며 리허설 점수를 줬다. 리허설 점수는 60점이지만 의욕만큼은 100점 만점에 100점이 넘는다. 서인영은 "가요 프로그램 MC를 맡게 돼 영광이다. 실망시켜 드리지 않갰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또 "특별히 힘든 것은 없다. 쥬얼리 때부터 안 해본 것은 아니었으니까 특별히 힘든 점은 없는데 예전의 기대치와 지금의 기대치가 달라졌지 않나. 지금의 기대치를 만족시켜야 하겠다는 마음에 부담은 된다. 열심히 해서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가수로서 가요 프로그램 MC로 서는 것에 자부심도 많이 느낀다. 서인영은 유세윤과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며 앞으로의 방송에 더 기대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인영은 "재미있게 편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객석에서 유세윤과 잘 어울린다는 말이 들리더라. 근데 우리 서방(크라운 제이)도 그렇고 유세윤도 그렇고 꽃미남과에 훤칠한 미남은 아니지 않나. 앞으로 나한테는 꽃미남이 안 어울릴 것 같아 걱정된다"고 슬그머니 파트너들 외모메 대한 생각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디. 이날 서인영은 유세윤과 MC 신고식으로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재미있게 바꾼 '난 남자가 있는데'를 선보였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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