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통산 9800호골 주인공은?
OSEN 기자
발행 2008.08.30 09: 33

주말 리그 7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프로 통산 9800호골은 누구에게서 터져나올 것인가. 30일 5경기를 시작으로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17라운드가 이틀간 펼쳐진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는 팀들은 승점을 쌓기 위해 많은 골을 노리고 있다. 현재 9791골이 터진 프로축구는 통산 9800호골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천수(수원)가 복귀골을 터트리며 살아난 수원은 31일 안정환의 부산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한다. 김진용을 앞세워 6강을 노리는 경남은 제주전을 치른다. 30일에는 신광훈의 크로스가 살아난 전북이 정경호, 조재진에 외국인선수 다이치를 앞세워 포항을 상대로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 축포를 쏜다. 성남도 모따가 갈비뼈 부상을 당했지만 이동국, 두두 등이 전남전 출격한다. '부상 병동' 울산은 113호골을 기록 중인 우성용이 대구전서 김도훈 성남 코치가 갖고 있는 개인통산 최다골(114골) 허물기에 나선다. 대표팀 탈락을 맛 본 박주영은 광주를 상대로 팀의 후반기 3연승을 이끌 각오다. 이들 경기 중 어느 곳에서 누가 9800호골 주인공이 될지 궁금하다. 7rhdwn@osen.co.kr ▲ 이천수-안정환, 14개월 만에 맞대결. ▲ 서울, 광주 상대로 팀 통산 300승 도전. ▲ 올림픽 8강 실패가 K리그에 미친 영향은?. ▲ 대전, 인천 맞아 3연패 벗어날까. ▲ 모따, 갈비뼈 부상으로 한달간 결장.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