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지헌(30)이 미모의 사회복지사 박상미 씨(29)와 오늘(30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정동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 제일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지며 가족 및 친지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식이 진행된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그 해 12월 24일 ‘개그콘서트’ 전국 투어 중 공개 프러포즈를 하며 만인 앞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주례는 손종원 목사가 맡았으며 사회는 개그맨 박준형 정종철이 진행한다. 축가는 가수 별 레이와 연예계 기독교 공동체 미제이가 각각 부른다. 신혼 여행은 발리로 간다. crystal@osen.co.kr 대한웨딩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