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테스가 컵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GS칼텍스는 30일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 IBFK 기업은행배 양산 프로배구 조별리그 경기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25-18 25-21 29-31 25-15)로 꺾었다. 지난 28일 현대건설에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를 기록했던 GS칼텍스는 흥국생명을 맞아 외국인선수가 합류하지 않은 상황에도 김민지가 25점, 정대영이 19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흥국생명은 새 외국인선수 카리나가 24점을 득점하며 벤치를 지킨 한송이, 김연경, 황연주의 공백을 메웠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1승 1패가 됐고 흥국생명은 첫 경기서 패배를 기록했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