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점점 다듬어지고 있다. 전반기보다 발전했다". 데얀이 동점골과 추가골을 터트린 서울이 3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17라운드 경기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팀 통산 300승을 이끈 데얀은 "팀이 나아지고 있다. 더욱 발전할 것이다"며 "귀네슈 감독님이 신뢰를 보여줘서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치른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인천에서는 나를 중심으로 경기가 이뤄졌다면 서울은 좋은 선수들이 많아 더 좋은 경기가 기대된다"고 밝힌 데얀은 "팀 동료를 믿는다"며 자신을 제외한 정조국, 김은중 등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휴식기 동안 이적해와 후반기 들어 3연승을 중심적으로 이끌고 있는 김치우는 "감독님이 특별히 주문하는 것은 없다. 동료들 덕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