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풀타임'웨스트브롬, 볼튼과 0-0

김두현(26.웨스트브로미치)이 골대를 맞히며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놓쳤다. 팀은 비겼다. 김두현이 풀타임으로 출전한 가운데 웨스트브롬은 3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턴 리복스타디움에서 끝난 2008-2009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볼튼과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정규리그 개막전인 아스날과의 경기부터 리그 3경기 모두 선발출전한 김두현은 이 날 경기에서는 리그 데뷔골을 터트릴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그의 슛은 크로스바를 맞으면서 김두현은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 했다. 측면과 중앙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김두현은 후반 33분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하며 볼튼을 위협했다. 슛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지만 김두현은 확실하게 리그서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7rhdw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