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훈련에 전념하게 지원해주세요"
OSEN 기자
발행 2008.08.31 17: 37

"훈련에 전념하도록 지원해주세요".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 역도 75kg 이상급 금메달리스트 장미란(25, 고양시청)이 31일 서울 삼성동의 그랜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아디다스 올림픽 선수단 환영식 행사'서 "아마스포츠로서 반짝 인기가 아닌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 선수촌에 입촌해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현재는 올림픽의 인기로 인해 많은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장미란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항상 역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자 77kg급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23, 강원도청)은 "내 자신과 싸움에서 이기고 싶었다"며 올림픽 소감을 밝힌 뒤 평소 이상형이라고 밝혀 온 가수 솔비에게 "솔비 씨와 기회가 된다면 밥 한 끼 먹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신청했다. '스마일 역사' 이배영(29, 경북개발공사)은 런던올림픽 참가에 대해 "국제대회는 앞으로 출전하지 않겠다고 언론을 통해 말했다. 런던올림픽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윤진희(22, 한체대)는 "올림픽 메달은 하늘이 준 것 같다. 무언가 모자라서 금메달이 안 온 것 같다"며 은메달에 만족하지만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모자란 부분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진희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배우 이범수와 만남을 가진 것에 대해 "실제로 멋있었다.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잘해주셨다. 카메라가 없음에도 잘해주셨다. 연예인과 선수가 만나는 느낌이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서 좋았다"고 답했다. 7rhdw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