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이진욱, 엉뚱 매력으로 시청자 호감
OSEN 기자
발행 2008.08.31 18: 59

탤런트 이진욱(27)이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진욱은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에 새로운 패밀리로 출연했다. 이진욱은 복분자와 장어의 고향, 서정주 시인의 숨결이 살아 있는 전북 고창 돋음별 마을에서 패밀리들과 함께 장어를 잡고 복분자 술을 담갔다.
이진욱은 한 여름에 털 모자를 쓰는 자신만의 패션과 과묵한 가운데 한 마디씩 터져나오는 유머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진욱은 서정적인 시를 지어 패밀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정주의 고향인 만큼 패밀리들도 시를 짓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욱은 패밀리의 정체성과 나아갈 길을 표현한 시 '패밀리가 떴다'를 지어 패밀리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이진욱의 이 시는 패밀리의 대표 시로 선정 돼 돋음별 마을 담벼락에 적혔다.
천데렐라 이천희와는 또 다른 스타일의 엉뚱함으로 천데렐라 버금가는 구박을 당하는 '구박덩어리' 이진욱과 시키면 뭐든지 은근히 잘하는 '잘 난' 이진욱의 모습은 다음 주에도 이어서 방송된다. 다음 주 이진욱은 조용필, 김정민 등의 모창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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