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용 결승골' 경남, 제주 잡고 7위 고수
OSEN 기자
발행 2008.08.31 21: 05

김진용의 왼발 중거리슛으로 경남이 승리했다. 경남은 31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제주와의 경기서 김진용의 결승골과 후반 종료 직전 터진 알미르의 득점을 합쳐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경남은 승점 3점을 추가해 승점 24점으로 6위 포항과 승점은 같고 골득실에서 뒤지는 7위를 고수했다. 제주는 승점 20점으로 8위를 유지했다. 경남은 후반 15분 김진용이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로 침착하게 골대 모서리를 노려 땅볼 중거리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종료 직전에 경남은 알미르가 승리를 자축하는 추가골을 터트려 확실한 승리를 거뒀다. 제주를 꺾은 경남은 올림픽 휴식기 이후 귀중한 첫 승을 신고했다. ■ 31일 전적 ▲ 제주 제주 유나이티드 0 (0-0 0-2) 2 경남 FC △득점=후15 김진용(경남) 후50 알미르(경남)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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