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육, 제6대 KBL 총재 취임
OSEN 기자
발행 2008.09.01 11: 42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제 6대 전육 총재 취임식이 1일 오전 서울 방이동 올림픽 파크텔 1층 올림피아 홀에서 열렸다. 전육 KBL 신임 총재는 중앙일보 편집국장, 중앙방송 대표이사,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지난달 4일 10개 구단 만장일치로 임기 3년의 제6대 총재로 선임됐다. 제 4~5대 회장을 지낸 김영수 씨 후임으로 선임된 전 총재는 농구를 부흥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전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KBL의 홍보 효과와 수익을 늘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자생력 확보를 통해 한국 농구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내비쳤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연택 대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윤세영 KBL 고문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전육 총재는 1일부터 3년간 KBL을 이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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