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53)의 부인 카를라 부르니 여사(40)가 자신의 3집 앨범 홍보를 위한 방송 출연을 결정했다. 그간 영부인으로서 많은 국정 활동을 해오며 남편의 이미지에 크게 일조한 카를라 부르니로선 쉽지 않은 결정이다. 프랑스 AFP 통신은 9월 16일 카를라 브루니가 영국의 BBC 음악 프로그램인 ‘레이터 위드 줄스 홀란드’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음악 프로그램은 진행자인 줄스 홀란드가 피아노 반주를 하고 게스트들이 즉흥연주 (잼)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브루니는 새 앨범 중 1, 2곡 정도를 부른다. 카를라 브루니의 출연도 화제지만 12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메탈리카 또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전 비틀즈의 멤버인 폴 매카트니도 베이스 연주자 마틴 유스 글로버와 함께 더 파이어맨(The Fireman)이라는 팀으로 공연한다. 한편, 카를라 브루니의 새 앨범인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Comme si de rein n’etait-콤시 드 리앙 네테)은 지난 8월 19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발매 됐다. happy@osen.co.kr 파스텔뮤직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