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포 아이콘, '히키코모리'
OSEN 기자
발행 2008.09.02 10: 07

새로운 공포 영화의 소재로 히키코모리가 뜨고 있다. ‘히키코모리’는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병적인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 이미 일본에서는 그들의 엽기적인 살인 행각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최근 잇따라 히키코모리 살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줬다. 9월 18일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외톨이’는 올 가을 히키코모리 공포를 전할 예정이다. 천사 같았던 소녀가 갑작스럽게 히키코모리가 되면서 드러나는 가족의 비밀과 그녀의 슬픈 복수를 다른 공포 스릴러. 히키코모리는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채 생활을 하는 비밀스러운 존재들로 그 정체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 과연 영화를 통해 베일에 싸여있는 히키코모리의 실체를 제대로 파헤쳐 낼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톨이’(박재식 감독)는 고은아 채민석 정유석 등이 출연한다. crystal@os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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