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김범, 카리스마 동철로 완벽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8.09.02 17: 45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나연숙 극본, 김진만 연출)의 김범이 가슴 뭉클한 열연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주인공 동철(송승헌 분)의 유년시절 주인공인 김범이 강한 내면을 가진 소년 동철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김범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밝고 부드러운 모습과 상반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여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범은 아버지(이종원 분)의 죽음에 대한 아픔, 어머니(이미숙 분)와 식구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책임감, 원수 신태환(조민기 분)에 대한 증오를 가진 15살의 소년의 연기를 훌륭히 소화해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연기력을 과시했다. 시청자들은 ‘내가 알던 김범이 아닌 것 같다.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열연을 보여줬다’,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 강한 연기였다’, ‘극 중 동철이 울때 나도 모르게 같이 눈물이 났다. 내면연기가 탁월하다’ 등 김범의 열연을 칭찬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에덴의 동쪽’의 유년시절은 5회까지 방송될 예정이며 김범은 회가 거듭될수록 더욱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로 변신,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에덴의 동쪽’은 1960년대에서 2000년대의 한국 현대사를 다룬 시대극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야망과 엇갈린 운명, 그리고 복수와 화해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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