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오늘(3일) 개막식
OSEN 기자
발행 2008.09.03 09: 02

‘발견 복원 창조’를 키워드로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이 9월 3일에 열린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2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전야제를 열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3일 오후 6시에는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배우 박중훈과 강수연이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개막식에는 정동일 조직위원장, 이덕화 운영위원장, 차승재 기획위원장을 비롯해 배우 장동건 이미연 김혜수 최민식 정준호 이준기 류승범 신민아 장혁 등이 참석한다. 또한 임권택 감독, 김수용 감독, 정일성 촬영 감독도 참석한다.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장 마이클 치미노 감독과 심사위원 테라와키 켄 등 해외 게스트도 참석한다. 3일 개막식을 앞두고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깜짝 상영작을 발표했다. 영화배우 숀펜의 연출작인 ‘인투 더 와일드’, CHIFFS 2008 객원 프로그래머 양채니가 선정한 ‘방콕 데인저러스’ ‘양축’, 인기예매작품인 ‘모모’가 관객을 만난다.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대한극장, 씨너스 명동, 중앙시네마, 신세계 문화홀 등 중구 일원의 상영관과 서울광장, 남산골 한옥마을 등의 야외무대에서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9일간 40여 개국의 170여 편이 상영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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