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이세나(26)가 애니메이션 판 ‘겨울연가’에 목소리로 출연한다. 극중 최지우의 동생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를 펼치게 왰다.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는 한국의 ㈜키이스트가 일본의 자회사 ㈜비오에프인터내셔널 등과 함께 ‘겨울연가 제작 위원회’를 결성하고 기획, 제작 중인 한일공동 합작 작품으로 배용준, 최지우 등의 참여가 확정됐다. ‘오세암’으로 유명한 성백엽 감독,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실제 감초 역을 소화했던 배우 류승수 등의 제작, 출연진이 결정되면서 본격적인 제작이 진행 중이다. TV 판 2D셀 애니메이션이 될 ‘겨울연가’는 한국과 일본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예고편을 선보인 바 있다. 목소리 연기를 펼칠 이세나 배역을 위해 그녀를 그대로 닮은 캐릭터가 현재 제작 중에 있다. 이세나는 “한일 양국뿐 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겨울연가’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작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좋은 작품 보여드릴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이세나는 MBC 수목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에서 류수영을 짝사랑하는 비서 역으로 출연 중이며, SBS 주말극장 ‘유리의 성’에서 윤소이의 친구 송소현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