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대상 신인 가수상' 빅뱅, '데뷔 3년 만에 신인상 탔어요'
OSEN 기자
발행 2008.09.03 16: 58

남성 5인조 그룹 빅뱅이 제35회 한국방송대상 신인 가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빅뱅은 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35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신인 가수상을 수상했다.
빅뱅은 KBS ‘뮤직뱅크’ ‘윤도현의 러브레터’ 등에 참여해 방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기가요’ 및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SBS 추천을 받은 소녀시대와 치열한 경합 끝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빅뱅의 태양은 "데뷔 3년 됐는데 이제야 신인상을 받게 됐다.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며 팀을 대표해 수상 소삼을 전했다. 또 ‘하루하루’를 무대 위에서 열창하면서 시상식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한국방송대상은 2007년 6월부터 2008년 5월까지 TV,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방송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26개 부문에서 시상했다. 또 방송문화 발전에 앞장 선 방송인을 선정해 개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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