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타이푼 '불타는 태양'에 은지원 '우정의 피처링'
OSEN 기자
발행 2008.09.03 18: 10

가수 미스터 타이푼(30)이 1집 ‘카니발’ 에 이어 디지털 싱글 앨범 ‘불타는 태양’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발표한 정규 1집과 같이 이번 디지털 싱글 ‘불타는 태양’ 또한 미스터 타이푼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며, 라틴분위기의 편곡으로 흥겨운 라틴 힙합 장르의 곡이다. 자신을 소개하는 가사로 시작되는 ‘불타는 태양’은 삶을 즐기며 지내자는 긍정적이고 밝은 내용의 가사와 곡 중간중간에 나오는 그룹 ‘산타나’를 연상시키는 기타 선율이 인상적인 곡이다. 미스터 타이푼은 이번 앨범을 통해 대중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 믹스를 제외한 모든작업을 미국에서 진행할 만큼 라틴 음악의 색깔을 담으려 노력했다. 특히 1집 삽입곡 ‘미카사 에수카사’와 ‘아디오스’에서 함께한 친구인 은지원이 다시 한번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은지원과 팝핀 현준이 동료애를 발휘해 작업에 함께 참여했고, 팝핀 현준은 현란한 팝핀을 보여줘 영상의 화려함을 더했다. 또 작년 하반기 온라인 UCC로 화제를 모았던 ‘한글리쉬’는 이번 앨범에 ‘한글리쉬 2’ 버전으로 앨범에 수록됐다. 미스터 타이푼은 9월 중순부터 케이블과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우드사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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