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집 ‘장윤정 트위스트’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가수 장윤정이 지금 그녀를 있게 해준 노래 ‘어머나’가 싫어 운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머나’ 곡을 받았을 때 가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 운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얌전한 척 하다가, 쉽게 마음을 주고 허락한다는 내용의 가사가 개인적으로 맘에 들지 않아서 부르기 싫다고 몇 번 울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상렬과의 끊이지 않는 스캔들에 대해서는 “지상렬 씨가 마음이 약해서 함부로 얘기는 못하겠다. 하지만 나는 분명히 의사표시를 했다. 그런데 최근 지상렬 씨가 나에게 송도 아파트 분양권이 당첨 됐다는 얘기를 했다.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다”며 당황해 했다. 장윤정과 함께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설운도는 “과거 장윤정 씨가 우리 사무실에 온 적이 있다. 그런데 결국 우리 회사와 인연이 안됐다. 만약에 내가 그 자리에 있었더라면 바로 장윤정 씨와 계약을 했을 것 같다. 그 때 놓친 것이 너무 아쉽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