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왼쪽 발등 타박상...경기 출전에는 지장 없어
OSEN 기자
발행 2008.09.04 19: 29

조재진(27, 전북)이 대표팀 소집 훈련 도중 왼쪽 발등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경기 출장에 별다른 지장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는 10일 북한과의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앞두고 훈련중인 대표팀은 5일 요르단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평가전을 하루 앞둔 4일 베스트 11을 내보내 대표팀 자체 연습경기를 벌이던 도중, 조재진이 상대 선수의 발끝에 찍혀 왼쪽 발등 부상을 입어 신영록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조재진은 이후 발등에 얼음을 대고 나머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채 휴식을 취했다. 부상 정도는 가벼운 타박상으로 뼈에는 이상이 없어 요르단과의 평가전을 뛰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허정무 감독은 조재진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요르단전에서 김치우, 김두현에게 크로스를, 조재진에게는 마무리를 그대로 맡길 것으로 보인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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