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벅스 차트 4주 연속 1위
OSEN 기자
발행 2008.09.04 21: 36

빅뱅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계속 되고 있다. 빅뱅은 ‘하루하루’로 9월 첫째주(8월 28일~9월 3일) 벅스차트 1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이어 FT아일랜드가 2위까지 뛰어 올랐다. 김범수의 ‘슬픔활용법’은 지난 주와 같은 3위를 유지했고 지난 주 2위까지 올랐던 나몰라 패밀리는 잠시 주춤하며 4위로 내려 앉았다. 1년 만에 컴백한 신혜성은 50위권 밖에서 단숨에 5위까지 오르며 차트 상위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주 눈 여겨 볼 가수는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한 윤하다. 타이틀곡 ‘텔레파시’로 차트 6위에 오른 윤하는 깊어진 감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한편 타블로, 조규찬 등과 앨범 작업을 함께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정규 1집을 발표한 중고생 밴드 샤이니는 ‘산소 같은 너’로 지난 주 22위로 차트 데뷔, 이번 주에는 11위까지 올랐다. 샤이니, 빅뱅, FT아일랜드 등 남자 그룹 가수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들의 순위 싸움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JYP의 보이밴드 2PM이 ‘10점 만점에 10점’ 으로 차트 48위에 데뷔한 것을 비롯해 서진영의 ‘눈물이 글썽’ 51위, 리프의 ‘Desire’ 57위, 엄정화의 ‘D.I.S.C.O Part2’가 69위에 오르며 차트에 첫 선을 보였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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