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39) 이윤미(27)가 결혼을 한 후 싸운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 3'에 함께 출연해 남다른 금슬을 자랑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연예인 응원단으로 함께 중국을 방문하기도 한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부부싸움을 한 번도 안 했다고 말했다. 주영훈은 "방송에서 다툰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다툰 적이 없어 할 말이 없다"고 했다. 이윤미 역시 "나이 차이가 있으니까 서로 이해하고 감싸주는 것 같다"고 남다른 부부 금슬의 비결을 밝혔다. 실제로 이윤미는 요리를 잘 하고 주영훈 역시 음식에 설거지까지 잘 해 싸울 일이 없다는 것이다. 이 같은 말에 이영하는 "방송에서 잉꼬부부라고 말하는 사람은 잘 깨진다"고 농담을 했다. 이 금슬 좋은 부부는 요즘 한참 2세 계획 중이다. 주영훈은 "이제 2세를 가질 때가 된 것 같다. 밤에 촛불 좀 켜기 시작 했다"고 곧 2세 소식을 전해주겠다고 전했다. 이날 주영훈은 장모님이 가끔 무의식적으로 "영훈씨"라고 부를 때가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