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40)가 육아에 도전장을 내민다. 김건모는 추석 연휴인 오는 14일 방송될 SBS 파일럿 프로그램 ‘좋아서’에서 김희철, 유세윤, 김형범, 이홍기 등과 함께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훈련을 펼친다. ‘좋아서’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스타들의 리얼 육아 보고서의 줄임말로 육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다섯 남자가 까칠한 초등학생 딸을 키우며 벌이는 좌충우돌 육아과정을 리얼하게 담을 예정이다. 김건모는 이 프로그램에서 불량하지만 알고 보면 마음 따뜻한 왕아빠 역할을 맡았다. 김건모를 비롯한 다섯 명의 출연자들은 “앞으로 다양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애착을 내비쳤다. 한편, 영화 ‘아기와 나’에 출연했던 '베이비 스타' 문메이슨도 프로그램에 등장할 예정이라 눈길을 모은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