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37)가 빅뱅과 합동 무대를 꾸민다. 엄정화는 7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빅뱅과 합동무대를 선보인다. 이미 ‘D.I.S.C.O’를 통해 탑, 지드래곤과 세대를 뛰어넘는 무대를 선보인 바 있는 엄정화는 이번 무대에서는 빅뱅과 지누션의 ‘말해줘’를 부른다. 방송에서 컴백과 함께 지누션과 10여 년 만에 ‘말해줘’를 부르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엄정화는 이번에는 빅뱅과 함께 또 다른 느낌의 무대를 준비했다. 500회 특집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기가요’는 엄정화와 빅뱅의 합동 무대뿐만 아니라 엄정화의 이번 10집 ‘D.I.S.C.O’의 마지막 무대가 될 예정이다. 엄정화는 지난 2개월 간 음악뿐만 아니라 매 무대마다 화려한 의상과 독특한 메이크업으로 트렌드세터다운 면모를 보여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엄정화의 이번 ‘D.I.S.C.O’활동은 반응이 좋아 좀 더 진행하려 했으나 영화 스케줄로 인해 아쉽지만 7일까지만 활동하게 됐다. 이제는 영화배우 엄정화씨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happy@osen.co.kr
